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2026년 농업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기 위해 '농업인 교육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12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지역 농업인 및 귀농 귀촌인의 관심 분야, 영농 애로사항, 희망 교육 주제 및 품목 등을 파악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내달 15일까지 진행되며 ▲남원시 대표 누리집 공지사항 ▲온라인 네이버폼 ▲서면작성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농업인 단체를 통한 배부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연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농업인이 직접 참여해 원하는 교육을 제안하고 반영할 수 있는 기회다"며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과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해 실질적이고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년도 농업인 교육 프로그램은 설문조사 결과와 전문가 자문을 토대로 연말까지 편성, 수립하고 내년 초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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