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농특산물 특판 ‘공감마켓’을 운영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청 로비에서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공감마켓은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와 남원시사회적경제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며, 남원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14개 업체가 참여한다.
주요 제품은 추석 명절에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한과와 강정, 조청, 누룽지, 장류, 전통주, 기름, 치즈떡, 도토리묵, 김부각, 추어탕, 수제 과실차 등 50여종으로, 1~5만원대의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공감마켓은 남원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와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 사회적경제 추석 선물세트 주문접수는 오는 9월 26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팀(063-620-5638)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질 좋은 상품을 제공함과 동시에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 및 인지도 제고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의 가치 실현을 도모할 예정”이라며 “추석을 앞두고 지역민이 직접 생산한 우수한 사회적경제 제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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