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난 10일 오는 10월 16일~19일 열리는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의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남원시장과 부서장들이 참석해 행사 추진 과정에서 각 부서가 담당하는 업무별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남은 기간 필요한 협업 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은 오는 10월 16~19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요 행사로는 DFL(Drone Formula League: 국토부가 개발한 국산 드론기체를 활용한 드론 레이싱 경기 플랫폼) 국제 드론레이싱 대회, 국토부 장관배 드론레이싱 대회, 전시 컨퍼런스, 드론 공연 및 체험 페스티벌, 글로컬 푸드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올해는 전 세대가 즐길 드론·로봇 체험 프로그램이 확대됐고 어린이를 위한 핑크퐁 팝업 놀이터, 다문화 푸드존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공연 및 먹거리 축제가 결합해 글로벌 드론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교통, 안전, 홍보, 시설, 행사 운영 등 세부 분야별 상황이 공유됐으며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더욱 완성적인 축제를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자는 의지를 다졌다.
최경식 시장은 "부서별 철저한 준비와 협업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세계적인 드론 축제를 만들어가겠다"며 "행사까지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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