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9일 제12회 동부지역 (남원,순창) 7개클럽 가족 친선 체육대회가 운봉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지역의 더 큰 봉사를 위해 그 밑바탕엔 클럽 회원들간의 우애가 우선이라는 취지로 열린 화합의
한마당이었다.
클럽회원 및 부인회원 가족 등 15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배구, 족구, 줄다리기, 이인삼각
달리기 등 7개 각 클럽과 경기를 하면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화합을 다지며 친목을 다졌다.
초아의 봉사를 펼치는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며 지역의 빛이 되고자 굳게 맹세하는 훈훈한
시간이었다.
강을수 남원지역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오늘 이 한마음 대회를 통해 그 간의 노고에 위로 받는
시간이 되고, 로타리안 상호간에 선의와 우정을 더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지리산로타리클럽과 지리산국립공원은 협약을 통하여 지난 24일 남한산성 감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감 따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구성원 가족이나 주변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추천받아
진행됐다.
봉사에 나선 구성원들의 감 따기와 포장 작업으로 인한 땀 한방울이 농민들의 미소가 되어
돌아온 하루였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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