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5-11-04 22:57



순경 이병수.jpg

순경 이병수


최근 뉴스에 N번방이라는 기사가 자주 올라온다. N번방 사건이란 2018년 하반기부터 2020년 현재까지 텔레그램, 디스코드 등의 메신져 앱을 통한 대규모 디지털사이버 성범죄, 성착취 사건이다.


가해자는 수만명에서 최대 30만명으로 추정되고 피해자들은 중학생 등 미성년자를 대거 포함해 수천에서 수만에 이를것이라고 추정된다.


우리 모두 성범죄가 널리 퍼져있음을 알고 있다. 매일, 매순간 성희롱, 성추행, 불법촬영, 리벤지 포르노등 다양한 성범죄가 수만건씩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가해자는 당당하고 피해자만 고통속에 남는다. 심지어 이러한 디지털성범죄는 가해자가 가해자이자 범죄자라는 인식마저 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사이버성범죄는 성폭력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2년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신상정보등록, 취업제한명령 등 보안처분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불법촬영 같은 경우는 5년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되는 등 처벌이 강력하다.


사이버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내가 보낸 문자메시지 하나가 상대방에겐 성희롱이 될 수 있고 나의 호기심으로 찍은 사진이 범죄 행위가 될 수 있음을 자각하며 특히 사이버 성범죄는 자신이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인식이 적기 때문에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가 범죄행위가 됨을 명심하고 올바른 성 인식을 갖길 바란다. <남원경찰서 도통지구대 순경 이병수>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488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깨끗한 선거로... file 2019.02.05
487 '음주운전' 이제 우리 사전에서 지웁시다. file 2019.01.22
486 비정상적인 졸업식 뒤풀이는 사라져야합니다. file 2019.01.18
485 도로위의 피싱범, “블랙아이스”를 조심하세요! file 2018.12.06
484 여행하기 딱 좋은 지금, 안전한 여행 떠나기 file 2018.11.13
483 사이버성폭력, 반드시 근절되어야 합니다. file 2018.10.19
482 평화적 집회시위문화 정착 모두의 노력 필요 file 2018.09.21
481 부모님께 안부전화 한통으로 교통사고 예방합시다. file 2018.09.17
480 추석연휴, 빈집털이범으로부터 내 집을 안전하게! file 2018.09.10
479 범죄 피해자 구조제도, 알고 계신가요? file 2018.09.03
478 집회시위 현장에서 자율과 책임, 인권을 최우선하는 경찰 2018.08.31
477 지속되는 폭염특보, 온열질환 조심하세요 file 2018.07.27
476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집회시위 보장 2018.07.14
475 자전거 관련 새로운 교통법규 꼭 숙지해주세요 file 2018.07.10
474 남원지역 6.13 지방선거가 남긴 과제는? file 2018.06.24
473 가정폭력의 상처, 참으면 곪아갑니다. file 2018.05.31
472 사전투표제도는 무엇이며 언제 어디에서 할 수 있나? file 2018.05.12
471 매년 500건이 넘는 사고 장소인 터널 내 차선변경은 자살행위 file 2018.05.07
470 일상 파괴하는 몰카 피해 영상, 이제 정부가 대신 지워준다. file 2018.05.02
469 동물을 학대 방치하는“애니멀 호더" 최대 2년의 징역을 받는 범죄행위 file 2018.04.2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0 Next
/ 30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