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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5-0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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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오쌍섭


요즈음 낮과 밤의 큰 일교차로 안개가 끼는 날이 많아지고 있으나 차량의 안개등에 대한 이해와 적절한 사용 시기를 아는 운전자는 많지 않아 보인다.
 

야간운전을 하다보면 상당수 차들이 전조등과 함께 안개등도 같이 켜고 주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이와 반대로 최소한의 미등도 켜지 않고 주행하는 일명 ‘고스트’차량도 종종 보게 된다.
 

이렇듯 많은 운전자들이 헤드라이트와 안개등을 별 구분 없이 켜고 다니지만 헤드라이트는 나의 시야확보를 위한 등이고 안개등은 안개 속에서 남에게 나를 알리기 위한 등이며 안개등은 상대적으로 투과성이 높고 빛의 조사각도가 넓다.
 

그러다보니 그냥 맑은 날 켜면 맞은 편 운전자나 보행자의 시야에 방해가 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운전자들은 그냥 안개등 스위치는 항상 on에 둔 채 라이트 스위치만 켜고, 끄며 사용하고 있다.
 
안개등에는 전방안개등뿐만 아니라 후방안개등도 있다. 이 역시 맑은 날 저녁에 켜게 되면 뒤따르는 운전자의 시야에 방해가 될 뿐만 아니라 눈의 피로에도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안개등의 적절한 사용 방법과 시기를 숙지하여 나의 안전을 지키고 나아가 다른 운전자의 시야나 운전에 불편을 주지 않는 성숙된 운전의식의 발전을 기대해 본다. <남원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오쌍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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