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808 추천 수 0 댓글 0

양예라 순경.jpg

남원경찰서 중앙지구대 순경 양예라

 

차량 운전 시 주의를 집중하고 도로의 사정을 읽고 헤아려 안전운전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흔히 운전 중에 핸드폰을 쳐다보거나 DMB를 시청하는 유혹은 떨치기 어려운데 이럴 때에는 전방의 상황과 예측하여 할 시점을 제대로 인지하기 어려워 미연에 방지할 사고 위험이 앞에 닥칠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운전대를 잡는 순간부터 큰 책임감이 뒤 따라오기 때문에 모든 잡념은 버리고 오로지 운전에만 집중하여야 하고 방어운전을 통해 교통사고 없는 운행이 되어야 할 것이다.


방어운전에는 뒤차가 앞지르기를 시도하거나 차선변경을 시도할 때 너그럽게 차선을 내주며 협조하는 양보운전의 실천이 필요하다.


무리하게 차선을 내주지 않거나 양보를 하지 않을 때에는 큰 사고의 염려가 커지기 때문에 양보의 미덕은 생명을 살리는 길이라고 할 수 있다.


운전 중에는 백미러나 룸미러를 이용하고 전・후방 상황을 정확히 주시하여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예측, 최악의 사태를 방지하여야 하고 전방과 주변을 주기적으로 살펴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하여야 한다.


대형트럭이나 무거운 중량물을 싣고 다니는 큰 차량은 엑셀 또는 브레이크를 밟아도 즉각적인 반응이 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변을 지나가는 차량은 빠른 시간에 피해가는 등 냉정한 판단과 민첩한 행동을 하여야 할 때도 있다.


교차로나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등 통과 시에는 신호에 따르고 정확하게 운행하고 있다 하더라도 신호를 무시하는 차량이 있을 수 있고 도로를 건너는 보행자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좌우를 정확히 살피고 우연한 사고에 말려드는 것을 방어하는 지혜도 필요하다.


커브길이 가까워지거나 사고다발지역을 지나갈 때에는 어떤 상황이 나타날지 예측하기 어렵다.


고속 주행 등 확신이 서지 않는 운전은 하지 않아야 하며 긴급히 정차한 차량이나 초보운전자 등 많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서행하거나 더욱 조심히 운행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도로위에서는 수백 수천가지 이상의 변수와 주의 할 것이 있기 마련이다.


우리 사회에서 뺄 수 없는 유용한 교통수단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려면 방어운전을 기억하고 실천하여야 안전한 운행이 될 것이다. <남원경찰서 중앙지구대 순경 양예라>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26Sep
    by 편집부
    2017/09/26

    안전모는‘생명모’입니다

  2. 26Sep
    by 편집부
    2017/09/26

    긴 연휴를 맞아 여행을 떠나기 전, 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

  3. 21Sep
    by 편집부
    2017/09/21

    야간에는 밝은 옷을 입고 걸어요

  4. 21Sep
    by 편집부
    2017/09/21

    도로를 내 집처럼? 스텔스 보행자 주의보

  5. No Image 31Aug
    by 편집부
    2017/08/31

    함께하는 준법집회로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자

  6. 31Aug
    by 편집부
    2017/08/31

    정당한 폭력? 존재하지 않습니다!

  7. No Image 28Aug
    by 편집부
    2017/08/28

    범죄피해자 현장정리제도로 두 번 울지 않기를...

  8. 28Aug
    by 편집부
    2017/08/28

    신임순경이 바라본‘주폭’

  9. 23Aug
    by 편집부
    2017/08/23

    소중한 우리 아이를 지키는 방법! 어렵지 않아요!

  10. 23Aug
    by 편집부
    2017/08/23

    자살, 이제 그만

  11. 23Aug
    by 편집부
    2017/08/23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권리와 지원제도

  12. 16Aug
    by 남원넷
    2017/08/16

    휴가철 빈집 잘못했다간 진짜 텅~빈집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 49 Next
/ 49
비회원
우측 상단 버튼으로 로그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