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국산 드론 기체개발 기업들이 'DFL K-드론레이싱' 대회 개최 등을 위한 협력관계를 확장하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노암산업단지 디에프엘코퍼레이션㈜에서는 남원시와 국토부 2025년 드론실증도시사업 참여기업인 디에프엘코퍼레이션㈜과 ㈜볼로랜드, ㈜아스트로엑스, ㈜오성기전, 에너테크인터내셔널㈜, ㈜에이엠피, ㈜이오시스템, 탑스커뮤니케이션㈜ 등이 참여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시와 참여기업들은 국내 드론산업의 발전과 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남원 ‘DLF 국제대회’ 개최, 드론 레저스포츠 산업의 지속 성장과 지역 드론생태계 조성 등에 상호 협력기로 뜻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드론산업의 핵심 기업을 중심으로 긴밀히 협력해 남원시가 드론레저 스포츠 종주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드론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며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에 개최되는 K-드론레이싱대회를 국산 드론기업들과 성공적으로 추진해 내겠다"고 전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