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달부터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칼날연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운봉읍을 시작으로 총 9개 읍·면, 50여개 마을에 대해 1200여개의 주방용 식도 등 칼날을 연마했다. 이달에는 보절면으로 시작해 11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시가 추진하는 칼날연마사업은 개인이 직접 칼을 연마할 시 발생할 수 있는 인체에 해로운 금속가루(알루미늄·납 등)를 최소화해 주민들이 중금속 중독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특허기술을 보유한 전문업체와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칼날연마사업은 주민들의 생활만족도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원시 현실에 맞는 현장봉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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