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최경식)는 미디어아트 복합문화공간 ‘피오리움(Fiorium)’의 개관 100일을 기념해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무료입장 행사를 운영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무료입장은 개관 이후 누적 이용객 6만 명을 돌파한 피오리움이 시민과 함께한 운영 100일을 기념하고, 방문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8월 9일에는 피오리움과 달빛정원의 공식 개관식을 비롯해 요천 사랑의 광장에서 ‘2025 남원요천 물축제’와 연계한 달빛콘서트가 열린다.
개관식은 9일 오후 5시 30분부터 피오리움 실내와 야외 정원에서 진행되며, 전시 투어, 공연, 시민 참여형 ‘잇다 행렬’ 퍼포먼스 등이 포함된다.
시는 이번 행사가 기존의 전시 관람 중심에서 벗어나 도심 속 전통과 디지털, 자연과 기술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피오리움의 역할을 시민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피오리움이 남원 관광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운영과 콘텐츠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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