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세계모유수유주간을 기념해 8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
세계모유수유주간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가(UNICEF) 지정한 건강주간으로. 매년 8월 1일부터 7일까지다.
이번 행사는 모유 수유의 중요성과 장점을 교육·홍보함으로써 모유 수유를 촉진하고 실천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는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된 내용으로는 ▲출산 산모 가슴 마사지 서비스 지원 및 수유 자세 교정 등 가정방문 모유 수유 클리닉▲모유 수유 및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교육▲(온라인) 모유 수유 퀴즈 풀고 수유용품 선물 받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모유수유는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며 “앞으로도 모유수유율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보건소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 국제모유수유전문가와 함께하는 1:1 모유수유클리닉 운영 및 유축기 대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남원시보건소 모자보건팀(063-620-79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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