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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8-02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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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드론을 이용해 음식과 의약품 등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지난 7월 14일부터 시범 도입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공공 배달 앱 '먹깨비' 등을 통해 주문하면 라이더가 물품을 드론배송센터로 배달해주고, 이를 드론에 매달아 특정 지점으로 가져다주는 시스템이다.


주문에서 배달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략 20∼30분으로 라이더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배 가까이 더 소요된다.


일단 백두대간캠핑장, 시립미술관, 함파우소리체험관 등 10개 지점까지만 배달이 가능하며, 이용할 수 있는 가맹점도 9곳으로 제한된다.


배달료는 건당 3천원이며, 11월 28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에만 서비스한다.


이 사업은 남원시가 국토교통부의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상용화의 토대를 닦게 된다.


최경식 시장은 "드론 배송은 AI와 접목된 첨단 물류 서비스를 일상에서 누리는 미래형 공공서비스"라며 "집 앞까지 배달하는 상용화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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