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남원형 퀵스타트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활정보지 구인광고 지원이 기업들의 구인난 해소에 성과를 내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생활정보지 구인 광고를 추진한 결과 현재까지 31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부터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생활정보지를 활용한 구인광고를 기획하고 남원교차로 뿐만 아니라 인접 도시의 생활정보지인 전주교차로와 광주사랑방에까지 구직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채용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 기업의 홍보 부담을 경감시키고 구직자와의 매칭 효과를 높여 왔다.
그 결과 홍보 채널 부족으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중소기업들이 구인광고 효과를 체감하고 있으며, 특히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인력난이 심각했던 업종에서 실질적인 채용 성과가 나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업들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맞춤형 구인광고 문안제작과 게재까지 전 과정에 대해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정보지를 통한 구인 광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채용 홍보 방식을 도입해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인 광고를 희망하는 기업은 남원퀵스타트사업단(063-625-0882)으로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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