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5-08-02 23:19




반찬나눔2.jpg

▲반찬나눔


남원시는 인구감소와 고령화된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간 상호신뢰와 소통의 기회를 갖기 위해 남원시 귀농귀촌협의회와 손잡고 귀농귀촌 재능기부단을 운영하고 있다.

 

남원시 귀농귀촌 재능기부단은 농촌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귀농귀촌인 30여명이 귀농 전 직업과 특기, 재능을 살려 심리상담, 화덕 제작, 야구교실, 이미용 봉사, 반찬나눔, 하우스 작업장 신축의 총 6개 분야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리상담.jpg

▲심리상담


심리상담은 다문화가정 부부를 대상으로 매월 1회 전문상담과 미술치유를 통해 낯선 이국생활에서 오는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야구교실은 자칫 문화적으로 소외받기 쉬운 농촌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야구를 가르치며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해주고 있다.


또한, 복지회관의 추천을 받아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하고 있으며, 반찬나눔은 홀로계신 어르신, 장애우 가정에 따뜻하고 정성스럽게 만든 밑반찬을 나누어 주어 귀농귀촌인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하우스 작업장 신축은 아직 농촌생활에 서툰 신규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선배 귀농귀촌인들이 소규모 비가림 하우스 작업장을 같이 만들고 작업하면서 자연스럽게 멘토로 이어져 지역 정착률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재능기부5.jpg

▲개량화덕


특히, 화덕 제작은 기존에 사용하던 재래식 화덕이 아닌 연기나 그을음이 나지 않고 적은 양의 나무땔감을 사용하고도 화력은 더 좋은 고효율의 이동식 개량 화덕을 만들어 산동지역 마을회관 4곳에 전달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남원시 귀농귀촌 재능기부단은 수혜자가 초·중학교 학생부터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소외계층, 공동체 마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으며, 각자의 전문성과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지속적인 기부형태라는 점에서 한 단계 진화한 기부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가진 다양한 재능을 활용해 지역주민과 화합하고 상생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29Oct
    by 편집부
    2019/10/29

    남원시농업기술센터,‘e-비즈니스 소득창출 지원’교육 추진

  2. 29Oct
    by 편집부
    2019/10/29

    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 농촌일손돕기 나서...

  3. 29Oct
    by 편집부
    2019/10/29

    남원시, 원스킨화장품 베트남에 100만불 수출계약 성사

  4. 28Oct
    by 편집부
    2019/10/28

    남원시, 전자송달·자동이체 세액공제 확대

  5. 23Oct
    by 편집부
    2019/10/23

    남원시, 친환경쌀 미곡종합처리장 시설 현대화

  6. 22Oct
    by 편집부
    2019/10/22

    남원시, 노암산업단지 기업 투자 유치 봇물

  7. 21Oct
    by 편집부
    2019/10/21

    남원시,‘백두대간 생태환경’남원 국제에코캠핑대회 폐막

  8. 19Oct
    by 편집부
    2019/10/19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보리·밀 파종 적기는 10월 중·하순

  9. 19Oct
    by 편집부
    2019/10/19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지역 농산물 활용교육통해 지역농업 활성 기대

  10. 19Oct
    by 편집부
    2019/10/19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소비자와 함께하는 프리마켓 운영

  11. 19Oct
    by 편집부
    2019/10/19

    남원시, 가축전염병 차단 총력전

  12. 17Oct
    by 편집부
    2019/10/17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배추 생육관리 지금부터 철저히

Board Pagination Prev 1 ...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 337 Next
/ 337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