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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건조방식으로 건조시킨 곰팡이가 핀 지리산찰곶감

 

연일 지속되는 고온 다습한 날씨와 비로 인해 명품 지리산찰곶감 생산농가에 비상이 걸려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


곶감생산농가에 따르면 현재 연일 계속되는 비와 이상 고온현상으로 곶감 피해가 속출되어 이중 곰팡이가 피거나 감빠짐 등의 피해 농가가 30여가구에 피해규모가 1,000여접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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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박피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전기온풍기, 난로, 제습기, 대형선풍기 등 농가들이 필요로하는 건조장비 지원이 당장 이루어 져야 피해를 최소화 할수있다.


인근의 함양군은 행정력이 동원되어 대응책 마련과 농가피해를 줄이기 위해 3억원의 긴급지원예산을 확보해 지원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남원시는 피해 상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피해는 고스란히 농가가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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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기에서 건조시키고 있는 지리산찰곶감


아영면의 한농가는 "어디 하소연도 못하고 20접을 폐기처분했다. 인근 함양군의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한 행정의 대응과 너무나 차이가 많이난다. 남원시의 무관심에 화가 난다" 고 말했다.


산내면 신지식인 정영상 씨는 "자연건조 방식으로 하는 곶감생산은 이제 틀렸다. 이상 고온과 비로 인해 곶감이 건조가 안돼 곰팡이가 피고 썩는다. 질좋은 명품곶감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감박피기, 곶감전용건조기, 냉동고, 저온저장고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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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 저온 건조기

 

남원시는 지금이라도 행정력을 집중하여 농가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와 홍보, 애로사항 청취, 농가지도를 통하여 대응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


한편, 남원시는 올해 곶감포장박스와 감 박피기 등을 농가에 지원했고 함양군은 감박피기, 열풍기, 제석기, 곶감건조시설, 포장박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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