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장학재단은 12일 지역 인재양성 및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지리산한지(대표 김동훈) 1천만원, 남원시 골프협회(회장 김영규) 2백만원 등 총 1,200만원이 기탁 됐다고 전했다.
지리산한지 김동훈 대표는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춘향장학재단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과거에도 지리산한지는 2019년 1,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남원시 골프협회 김영규 회장은 “건전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교육 기회 확대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장학생 선발 및 지원 프로그램 확대에 사용될 예정이다.
춘향장학재단 관계자는 “지리산한지와 남원시 골프협회의 후의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우리 지역 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다”며 “재단은 기탁받은 기금을 활용하여 실력 있는 지역 장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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