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5-06-16 21:17




2.jpg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에서는 화상병 방제를 위해 겨울 전정 시 철저한 소독 관리와 신초 발아 전에 적기 약제 살포 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화상병은 국내에서는 2015년 충남 천안의 배 과원에서 최초 발생한 병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의 잎·꽃·가지·줄기·과일 등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조직이 검게 마르는 피해를 주며 고온에서 전파 속도가 빠른 식물의 법정 전염병이다.
 
겨울철에 작업하는 전정가위나 톱 등으로도 감염될 수 있는 세균성 병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원을 출입할 때마다 작업 도구를 70% 알코올이나 락스 20배 희석액에 철저하게 소독해야 한다.
 
또한 약제살포의 경우 1차 약제의 경우 사과와 배 신초발아 전까지 방제를 완료해야 하며, 2차 약제는 전체 과수원의 80% 이상이 개화한 꽃 만개 이후 5일 전후에  방제시기를 준수하여 살포해야 피해 발생을 줄일 수 있다. 
 
화상병 예방 약제로 동제화합물인 코퍼설페이트베이식 수화제, 트리베인식 코퍼설페이트 액상수화제, 코퍼하이드록사이드 수화제, 코퍼옥시클로라이드·가스가마이신 수화제 등이 있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상병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사과와 배 재배 농가에서는 방제시기를 지켜 방제활동에 임해 주시길 바란다”며 “센터에서도 화상병에 대한 농가교육과 홍보 및 방제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03May
    by 편집부
    2021/05/03

    남원시, 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계획 확정

  2. 30Apr
    by 편집부
    2021/04/30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넘어짐’사고 예방 하자

  3. 29Apr
    by 편집부
    2021/04/29

    남원시, 대강면 풍수해 생활권 공모사업 총력

  4. 27Apr
    by 편집부
    2021/04/27

    농협 남원시지부, 청년조합원 발굴·육성

  5. 27Apr
    by 편집부
    2021/04/27

    남원시, 춘향골파프리카영농법인 11년 연속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최고 평가

  6. 27Apr
    by 편집부
    2021/04/27

    남원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순항

  7. 23Apr
    by 편집부
    2021/04/23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청년농업인 2회차 교육생 모집공고

  8. 23Apr
    by 편집부
    2021/04/23

    남원시, 소규모수도시설 개선사업 추진

  9. 21Apr
    by 편집부
    2021/04/21

    남원농기센터, 치유농업 육성 시범사업 시작

  10. 19Apr
    by 편집부
    2021/04/19

    남원시,‘농식품 홍보 동영상 제작’사업장 6곳 모집

  11. 16Apr
    by 편집부
    2021/04/16

    남원시, 농민 공익수당 이달 30일까지 신청 서두르세요

  12. 15Apr
    by 남원넷
    2021/04/15

    남원사, LX드론활용센터 구축 및 드론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Board Pagination Prev 1 ...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 333 Next
/ 333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