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난 4일 공간정보와 드론 관련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공간정보 보안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국가 안보와 공공기관 정보자산 보호, 개인 사생활 보호는 물론, 디지털 트윈과 스마트시티 구현 등 공간정보 활용이 늘어남에 따라 중요성이 커진 보안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상·하수도, 전력, 통신 등 지하시설물 공간정보 보안 관리 ▲드론 촬영 절차와 영상 저장·전송, 기체 및 통신시스템 해킹 방지 등 드론 운용 보안 ▲공간정보 분류와 접근제어 ▲보안사고 사례 분석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다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공간정보 보안 의식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안전한 공간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속적인 보안 역량 강화와 안전한 공간정보 관리 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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