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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케이블카2.jpg

▲지리산 케이블카 반대 공동행동이 지리산 노고단서 '케이블카 반대 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전북 남원시,전남 구례군, 경남 산청, 함양군 등이 추진하는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에 반대하기 위한‘지리산 케이블카 반대공동행동’이 출범했다.


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들이 연합한 지리산 케이블카 반대 공동행동(지리산 공동행동)은 지난 17일 노고단에서 케이블카 반대 문화제를 개최하였다.


문화제는 지리산권(경남.전남.전북)에서 활동하는 단체가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 국민행동‘케이블카 공화국 저지 전국 행동단’과 함께하기 위해 기획했다.


현재 지리산권 4개 지자체(남원.함양.산청.구례)는 2012년에 이어 또 다시 지리산 케이블카를 추진하고 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지리산국립공원의 주능선을 넘어가는 총연장 10Km 규모의 케이블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구례군은 산동온천에서 종석대로 이어지는 케이블카를, 남원시는 운봉허브밸리에서 바래봉으로 케이블카를 올린 후 바래봉에 호텔까지 짓겠다고 나섰다.


지리산공동행동 측은“환경부가 지리산 국립공원에 1개의 케이블카로 단일화하면 검토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에 4개 지자체가 추진하는 지리산 케이블카는 실현 불가능한 계획이라”며 “국민과 야생동식물의 보금자리인 지리산을 케이블카에 내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문화제에서는 지리산의 혼들을 달래는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지리산케이블카1.jpg

▲지리산 케이블카 반대 공동행동이 지리산 노고단서 '케이블카 반대 문화제" 퍼포먼스를 하고있다.


참석자들은 향을 피운 항아리를 두고 한지로 만든 한복에 물감을 페인팅하는 모습으로 지리산에 제를 지냈다.


이날 지리산 노고단 일정을 소화한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 국민행동 전국 캠페인은 18일에 통영 미륵산, 거제 노자산, 19일에 목포 유달산, 20일에 진안 마이산, 21일에 무주 덕유산, 22일에 영주 소백산, 23-24일에는 설악산 등지서 반대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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