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4-05-29 19:07



조갑녀.jpg

▲민살풀이춤의 마지막 명인 조갑녀


호남 민살풀이춤의 마지막 명인 조갑녀 명무가 지난 1일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1923년 남원시 금동에서 태어난 조 명무는 1931년 제1회 춘향제에서부터 참여해 1941년까지 살풀이춤, 승무, 검무 등으로 이름을 날렸으며, 제4회 춘향제에서 '명무'라는 칭호까지 받았으나 18세에 결혼과 함께 춤판에서 자취를 감췄다.


30년 후인 1971년과 1976년 남원 국악계 인사들의 간곡한 부탁으로 춘향제에 잠시 선 것을 제외하고는 무대에 서지 않았다. 


31년 만인 2007년 제10회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 무대에서 84세의 나이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 2008년 서울 하이서울페스티벌, 2011년 81회 춘향제 등에서 춤사위를 풀어냈다. 


조선후기 명무 이장선에게 6세 때부터 춤을 배운 그는 타고난 끼와 몸놀림으로 남원 일대에 '춤은 조갑녀'라는 말을 유행시키기도 했으며, 수건을 들지 않고 소매와 손끝으로 추는 살풀이춤인 민살풀이춤의 대가로, 그의 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전통문화복원사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전라북도, 14개 전 시,군 생태관광지 조성

    - '1시·군, 1 생태관광지' 10년간 1천여억원 투자...지질공원-생물군락지-경관자원-생태관광기반시설 등 4개 유형별 육성 - ▲송하진(맨오른쪽) 전북지사가 24일 도내 14개 시·군 부단체장들과 함께 전북 장수군 '뜸봉샘' 생태공원에서 '1시·군, 1생태관광지' ...
    Date2015.04.26
    Read More
  2. 코레일 전북본부와 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 업무협약 체결

    - 국민행복과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식 - ▲코레일 전북본부와 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가 국민행복과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있다. 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김승영)는 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지사장 최양규)와 지난 4월 21일...
    Date2015.04.22
    Read More
  3. 강동원 의원, 새만금특별법 개정안 대표 발의

    한·중 FTA 이후 외국 투자기업 관심은 확대, 인센티브는 부족 한·중 경제협력단지 사업추진 탄력 등 새만금사업 활성화 기대 ▲새만금 토지이용계획도 (출처=국도교통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남원·순창)실은 24일, 민간시행자의 부...
    Date2015.04.14
    Read More
  4. 전북관광브랜드공연 뮤지컬"춘향" 새로운 막을 올리다

    ▲전북관광브랜드공연 뮤지컬"춘향" ▲전북관광브랜드공연 뮤지컬"춘향" 전라북도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는 올해로 3년차를 맞은 전북관광브랜드공연 뮤지컬 '춘향'을 새롭게 단장하고 11일 개막공연과 함께 그 막을 올린다.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
    Date2015.04.09
    Read More
  5. No Image

    기능인들의 축제, 전라북도 기능경기대회 열전 돌입!

    제45회 전라북도 기능경기대회(위원장 : 송하진)가 4월 8일부터 13일까지 전주공업고등학교 등 8개소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이형규 정무부지사, 김승환 도 교육감, 양승철 전주고용지청장 및 선수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회식을 갖고 6일간의...
    Date2015.04.08
    Read More
  6. 전라북도, 제70회 식목일 기념 “새만금 나무심기” 행사

    ▲전라북도가 제70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새만금 남가력도에서 새만금개발청과 합동으로 나무심기 행사를 가지고 기념표지판 제막식 행사를 하고있다. 전라북도는 제70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3일(금) 새만금 남가력도에서 새만금개발청과 합동으로 나무심기 행사...
    Date2015.04.04
    Read More
  7. 호남 민살풀이춤의 마지막 명인 조갑녀 명무가 별세

    ▲민살풀이춤의 마지막 명인 조갑녀 호남 민살풀이춤의 마지막 명인 조갑녀 명무가 지난 1일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1923년 남원시 금동에서 태어난 조 명무는 1931년 제1회 춘향제에서부터 참여해 1941년까지 살풀이춤, 승무, 검무 등으로 이름을 날렸으며, 제...
    Date2015.04.03
    Read More
  8. KTX 타고 전국 '반나절 생활권' 호남고속철 2일 개통

    - 고속철로 도입 11년 만에 호남KTX 개통…서울~광주 1시간 33분 - 호남권에서도 2일부터 시속 300㎞로 달리는 고속철도 시대가 개막된다. 국토교통부는 호남고속철도 오송역에서 시작해 공주역, 익산역, 정읍역을 거쳐 광주송정역까지 182.3㎞ 고속선 구간을 ...
    Date2015.04.01
    Read More
  9. No Image

    전라북도, 전통시장 공모사업 100% 선정...국비 52억 확보 쾌거

    전라북도가 중소기업청 2015년 시장경영혁신 지원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 등 공모사업에서 지역별 특성을 부각시키는 선택과 집중으로 응모한 3개사업 6개시장이 최종 심사에서 100% 선정되어 국비 52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3...
    Date2015.03.30
    Read More
  10. 김광수 도의장, 호남KTX 요금감면 및 요금체계 개선 촉구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7일 전북도의회에서 임시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김광수 전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7일 전북도의회에서 임시회를 갖고‘호남KTX 요금감면 및 요금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장은 이날 건...
    Date2015.03.29
    Read More
  11. 농촌진흥청, 꿀 수집 뛰어난 '장원벌' 정부장려품종으로 지정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장원벌’ (사진=농진청) 농촌진흥청은 25일 꿀 수입 개방에 대비해 기존 꿀벌보다 꿀 수집 능력이 30% 이상 뛰어난 국내 최초로 개발한‘장원벌’을 이용해 양봉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국 시범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장원벌’은 한...
    Date2015.03.26
    Read More
  12. 김승환 전북교육감, 지자체장과 혁신교육 논의한다

    ▲전라북도교육청 김승환 교육감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25일 오전 11시 전북교육청 5층 정책협의회실에서 전주ㆍ남원ㆍ정읍ㆍ완주 시장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혁신교육특구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혁신교육 확산에 나선다. 이들 4곳의 지방자치단체는 지난 ...
    Date2015.03.24
    Read More
  13. 전라북도 귀농,귀촌 희망 1번지로 도약

    - 지난해 사상 최고 4천285세대 7천613명 유치 - ▲전라북도청 전북도가 '귀농·귀촌 1번지'로 도약하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19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4년 귀농·귀촌 통계조사' 결과 지난해 사상 최고인 4천285세대(7천613명)가 전북으로 이주했다고 20일 밝...
    Date2015.03.20
    Read More
  14. 전북도의회, 호남KTX시승식 불참, 코레일·국토부항의 방문한다!

    ▲호남고속철도 노선도 다음달 2일 개통되는 호남고속철도(KTX)의 운행요금과 속도문제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전라북도의회가 강경 대응하고 있다. 김광수 도의장과 부의장·상임위원장단은 17일 긴급간담회를 갖고 “호남KTX가 애초 정부 발표보다...
    Date2015.03.19
    Read More
  15. 전라북도, "지역공예마을 육성사업"에 남원시 옻칠목공체험관광협동조합 선정

    ▲ ‘2015지역공예마을 육성사업’공모에 남원시 옻칠목공체험관광협동조합이 대상지로 최종선정됐다. 전라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지역공예마을 육성사업’공모에 남원시 옻칠목공체험관광협동조합이 대상지...
    Date2015.03.1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39 Next
/ 39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