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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5-11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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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 문화관광시설물에 대한 관리운영이 업무와 부서 성격에 따라 이원화돼 있어 이를 통합관리 할 수 있는 별도기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남원시의회 양해석 의원은 12일 제2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화관광재단 설립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현재 전라북도를 비롯해 전주, 익산, 군산, 완주, 고창, 부안 등 6개 시·군에서는 문화관광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양해석 의원은“남원은 문화유산이 기반이 돼 수학여행 체험 중심지역이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중 하나”라며“남원시 문화예술 및 관광 분야 예산총액은 2021년도 본예산기준 598억원으로 전체 예산대비 7%이며 남원시 인구 대비 시민 1인당 74여만원으로 다른 지자체에 비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 의원에 따르면 문화시설 및 관광시설에 있어서도 남원시 문화예술과가 직접 관리하는 시립김병종미술관 및 시립도서관 등 총 12개 시설에 4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민간위탁인 남원예촌 숙박시설의 근무자 16명을 제외하더라도 총 25개 문화관광시설에 기간제, 공무직직원을 포함 114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남원시 전체 직원의 현원 대비 7.5% 다.


이에 양 의원은“향후 남원시가 직영 운영해야 될 시설들을 고려하면 그 인력과 예산규모는 더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추세”라며“남원시는 문화·관광시설과 축제 및 문화예술사업을 통합적으로 기획 운영할 필요가 있으며, 통합운영 형태는 법인격인 문화관광재단 설립이 적정하다”고 주장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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