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경식 부시장이 18일 국회를 찾아 국가예산 확보에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쳤다.

 

전 부시장은 이날 한병도, 김수흥, 윤영찬, 김윤덕 의원 등 전북지역 국회의원을 찾아 면담하고 남원시 중점 확보대상사업에 대한 상임위 차원의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또 예결위 소속 이원택, 정운천 의원과의 면담에서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과소‧미반영된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예결위 심의 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남원시가 국회단계 예산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은 △교도소 건립(729억원), △가야 유곡리 두락지 고분군 사적지 보수정비(240억원), △남원읍성 디지털 기술활용 정비방안 연구(19억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64억원), △남원 송동파출소 신축(7억원),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사업(1,379억원) 등이다.

 

전 부시장은“11월 한 달간의 국가예산 확보 노력에 따라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의 추진방향이 결정되는 만큼, 남원시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