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대산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예정지 토지소유자 및 대산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의 주요 내용과 함께 2026년 정부 공모사업 계획 및 사업예정지 매입 절차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진행됐다.
시는 2025년 상반기 내에 사업예정지 매입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는 토지소유자와의 협의를 통해 본격적인 부지 매입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해당 절차를 올해 안에 마무리해 2026년 공모사업에 차질 없이 참여한다는 목표다.
이번 사업은 시가 2024년부터 추진 중인 ‘에코 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총 60.1헥타르 규모의 부지에 농산물 생산, 유통, 연구개발(R&D)을 연계한 첨단 농업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중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은 대산면 운교리와 수덕리 일원에 스마트팜 단지를 구축하기 위한 기반시설 조성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2025년 내 사업부지 매입을 완료해 2026년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첨단기술 도입과 청년농 유입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마트팜 보급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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