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승 임순남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장에 박희승 전 위원장이 선출됐다.

 

박희승 위원장은 지난 18, 19일 양일간 실시된 권리당원 경선에서 이환주 전 남원시장을 누르고 지역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경선에서 박 위원장은 60.45%, 이 전 시장은 39.55%를 얻었다.

 

박 위원장이 남원임실순창의 새 위원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향후 이 지역의 정치 환경이 어떻게 전개될 지 주목된다.

 

남원임실순창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이강래(69) 전도로공사 사장에게 본선행을 티켓을 넘겨준바 있으며, 여러 정치계파가 나눠지면서 통합이라는 최대 과제를 안고있는 곳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이날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장 선출을 마지막으로, 사실상 8.28 전당대회 체제로 들어선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