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5-07-23 22:33





1.jpg

 

2024년 남원시정은 새로운 남원, 백년대계의 초석을 다진 해였다.  


올 한해 남원시 1500여명의 공직자들은 전방위 발품행정을 펼쳤으며, 변화와 혁신에 기초한 과감한 도전은 성공으로 이어졌다.


실제로, 올해 가장 이슈가 됐던 제2중앙경찰학교 후보지 선정과 76건의 공모사업 선정(2079억원 확보), 각종 외부평가 43건 선정(인센티브 8억 800만원 확보), 남원 도시경쟁력 '브랜딩 성공' 등 여러 성과를 달성하면서 남원이 잠재력 높은 강소도시임을 입증했다.


역동적으로 달려온 2024년 남원시정의 분야별 주요성과를 알아본다.


△제2중앙경찰학교 후보지 선정 및 국립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건립 확정

올해 남원시정 최대 성과는 미래 남원의 성장과 도약의 근간이 될 국립 유소년 스포츠콤플렉스 남원 건립 확정과 제2중앙경찰학교 후보지 선정 등 국가기관 유치의 발판을 마련한 점이다.


먼저 국립 유소년 스포츠콤플렉스 조성사업은 제20대 대선 전북 지역공약사업을 남원에 유치한 국가사업으로 제2의 양지인 선수를 육성할 유소년첨단 훈련시설을 건립해 스포츠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는 과제다.


최근 문체부 입지 타당성 조사를 거쳐 남원종합스포츠타운이 최종 입지로 결정되었으며 시는 사업비 490억원 전액 국비를 확보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0월 24일 남원시, 대한체육회, 전북도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사업 추진의 불씨를 당겼다.


유소년 스포츠콤플렉스는 오는 2028년 개관할 예정으로 연간 10만여 명이 방문, 약 125억원 수익 창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더불어 올해 시는 경찰청 제2중앙경찰학교 후보지 공모에서 47개 지자체와 경쟁, 영호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획기적인 성과도 올렸다.


특히 남원 후보지는 지리산 바래봉 아래 국유지로 부지확보가 용이해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경제성이 뛰어난 지역일 뿐만 아니라 균형발전이라는 정부정책 실현의 최적지로 꼽혀 향후 제2중앙경찰학교가 들어서게 되면, 연간 5000명에 달하는 교육생과 300명의 임직원 상주 등으로 연간 300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2.jpg


△역대 최대 규모 공모사업 선정, 올해 76건·2079억원 확보

올해 시는 지방교부세 감액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시정 주요현안 해결을 위한 돌파구로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했다. 그 결과 역대 최대 규모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안정적인 시정 운영과 지역발전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


특히 새로운 남원을 위한 미래성장 동력사업과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공모사업들이 빛을 발했다. 일례로 곤충산업 거점단지 250억원,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240억원, 지방소멸대응기금 160억원, 에코 스마트팜 농생명산업 선도지구 선정 등 올해 76건 사업이 공모사업에 선정, 2079억원을 확보하는 등 역대 최대의 실적을 거뒀다.


또한 2024년에 이어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역대 최대 확보하는 쾌거도 달성했다. 실제 남원시의 경우, 지난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결과 상위 20%인 A등급을 받아 112억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역시 도내 유일 최고 등급인 '우수' 지역으로 선정돼 160억원을 확보했다.


지금까지 시가 확보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은 412억원이다.

 
△긍정적인 외부평가, 인센티브 8억800만원 확보

이런 성과는 올해 남원시를 바라보는 긍정적인 외부평가로 이어졌다. 


실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최우수 (SA)’선정, 상반기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추진 실적‘1분기 최우수기관’ 선정, 2024 지자체 합동평가 7년 연속 전북 1위 달성 등 각종 외부평가에서 총 43건에 선정, 인센티브 8억800만원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4.jpg


△남원 대외이미지 위상 도시경쟁력 브랜딩 ‘성공’

올해 시는 5월 춘향제, 10월에는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제32회 흥부제, 문화유산야행, 문화의 달 등 가을 축제를 연계 개최하는 등 대외적인 행사들을 흥행시키며 ‘남원’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성공하기도 했다.


글로벌 춘향제로 패러다임이 전환된 춘향제는 올해 117만 명이 방문, 흥행에 성공했다. 또한 국가기념일 문화의 달 개최지 공모에 선정돼 추진한 문화의 달 행사는 전통문화공연예술의 도시 남원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

 
△촘촘한 교육·복지 시스템 구축 및 정주환경 개선

시는 살기 좋은 도시, 남원을 만들기를 위한 촘촘한 교육 복지 시스템 구축과 정주여건 개선에도 힘썼다.


교육분야에서는 지난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됐다. 이어 8월에는 학교복합시설 공모가 선정돼 화제를 모았으며, 이번달에는 소프트미래인재를 양성하는 ’SW미래채움 전북센터‘까지 개관, 지리산권 교육거점도시 도약을 위한 여건을 마련했다.


돌봄 복지 체계 역시 강화됐다.


시는 지난 3월 행정안전부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시범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되면서, 집배원이 대면 배송해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상황 및 도움 필요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이 연계·지원하는 등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또한 '남원 복지안전 119' 앱을 자체 개발, 보급하는 등 시민의 안전과 위기 가구 지원에 힘쓰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올 한 해 남원발전의 열망과 신뢰를 보여주신 우리 시민들과 공직자들이 계셨기에 이러한 눈부신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당면한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면서,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남원을 만들기 위해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남원시의회, 농업 난방비 지원 및 개인형 이동수단 안전 법률 제정 촉구

    남원시의회가 15일 제27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농업인의 난방비 부담 경감과 개인형 이동수단(PM)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두 건의 중요한 건의안을 채택했다. 윤지홍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업용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한 면세유 대상에 경유 포함 지원 ...
    Date2025.01.15
    Read More
  2. 남원시의회, 제270회 임시회 폐회

    남원시의회는 15일 3차 본회의를 끝으로 을사년(乙巳年) 새해 처음 열린 제270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청취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일반안건 심사 등이 이루어졌다. 지난 8일에...
    Date2025.01.15
    Read More
  3. 남원시, 시민 공감 열린 대화 추진...20일 운봉읍부터 시작

    남원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한 열린 대화에 나선다. 15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운봉읍을 시작으로 2월18일까지 2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2025년 시민 공감 열린 대화’를 진행한다. 최 시장은 이번 열린 대화를 통해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
    Date2025.01.15
    Read More
  4. [남원시 오늘의 주요일정] - 1월 15일 수요일

    ▲ 10:00 - 춘향장학금 전달식(한우협회, 술소리), 시장실, 12명, 교육체육과, 시 장 ▲ 10:00 - 25년 설맞이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행사, 시청로비, 70명, 노인장애인과 ▲ 11:00 - 제270회 임시회 본회의, 남원시의회, 40명, 기획실, 시 장
    Date2025.01.14
    Read More
  5. 남원시,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 우수기관 선정

    남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 진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4일 시에 따르면 행안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징수실적 및 관리·운영 시책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체 세외...
    Date2025.01.14
    Read More
  6. 남원시, 전 시민에게 30만원씩 만생안정지원금 20일부터 지급

    남원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시민에게 1인당 3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지급될 민생안정지원금은 총 230억 원으로 7만6801명의 시민에게 ‘무기명 선불카드’형식으로 지급되며 남원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Date2025.01.14
    Read More
  7. 남원시, 2025 을사년 새해 우리 시 이렇게 달라진다

    남원시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새롭게 도입되거나 변경·확대되는 사업들을 시민들이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039;2025년 남원시가 이렇게 달라집니다&#039;를 시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039;2025년 남원시가 이렇게 달라집니다&#039;는 제도적으로 ...
    Date2025.01.14
    Read More
  8. [남원시 오늘의 주요일정] - 1월 14일 화요일

    ▲ 10:00 - 이웃돕기성금기탁식(한국부인회 남원지회), 시장실, 5명, 주민복지과, 시 장 ▲ 11:00 - 남원시 4-H 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 농업기술센터, 69명, 농촌진흥과, 시 장 ▲ 11:00 - 2025년 남원시 사회적경제기업 설 명절 공감마켓, 시청로비, 70명, 일...
    Date2025.01.13
    Read More
  9. 남원시의회 경산위원회, 2025년도 주요 업무보고 청취...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13일 시의회에 따르면 염봉섭 위원장과 위원들은 제270회 임시회에서 남원시 2025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시민목소리를 반영한 다각적인 해결책 마련에 주력했다. ...
    Date2025.01.13
    Read More
  10. 남원시, 남원 愛 명예의 전당 조성

    남원시는 13일 ‘남원 愛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고 이를 기념하는 제막식을 가졌다. ‘남원 愛 명예의 전당’은 남원고향사랑기부제와 준향장학재단 후원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한 기부자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기 위해 조성한 공간이다. 시는 각계각층에서 활...
    Date2025.01.13
    Read More
  11. [남원시 오늘의 주요일정] - 1월 13일 월요일

    ▲ 08:20 - 홍보전략회의, 부시장실, 7명, 홍보전산과, 부시장 ▲ 08:30 - 간부회의, 부시장실, 11명, 기획실, 부시장 ▲ 09:00 - 현안조정회의, 시장실, 11명, 기획실, 시 장 ▲ 11:00 - 「남원 愛 명예의 전당」제막식 , 회의실, 45명, 행정지원과, 시 장 ▲ 14:0...
    Date2025.01.12
    Read More
  12.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 제270회 임시회서 '2025 주요 업무보고' 청취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2025년 시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있다. 청취 과정에서 손중열 위원장은 글로컬 캠퍼스, 제2중앙경찰학교 등 대규모 국책사업은 올해 반드시 성과를 보여 달라며, 문화 예술의 본고장인 남원의 경쟁력 제고를 위...
    Date2025.01.10
    Read More
  13. 남원시, 새해 ‘민생회복’과 ‘국립기관 유치’에 행정력 집중

    남원시가 새해 시민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039;민생 회복&#039;을 최우선 하는 것과 국립기관 유치를 통해 &#039;영호남 교육 특화도시&#039;로 남원 빌드업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039;민생회복&#039;과 &#039;국립기관 유치&#039;에 방점을 두면서 민선 8기 후...
    Date2025.01.10
    Read More
  14. [남원시 오늘의 주요일정] - 1월 10일 금요일

    ▲ 08:30 - 현안보고회의, 회의실, 62명, 행정지원과, 시 장 ▲ 10:00 - 남원시의회 제270회 임시회 소관상임위 주요업무보고, 소관위원회 회의실, 20명, 기획실 ▲ 10:30 - 남원형 항공사업 실행계획 착수보고, 시장실, 7명, 기업지원과, 시 장
    Date2025.01.09
    Read More
  15. 남원시, 청사 지하층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

    남원시가 청사 지하층 개선공사가 지난 12월 15일에 완료돼 9일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1992년 준공된 시청사는 노후화가 심한 상황이다. 특히 지하층은 직원들이 자주 이용하는 구내식당과 각종 창고 등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누수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겪어 전...
    Date2025.01.0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659 Next
/ 659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