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5-05-16 23:58





20160219_150327.jpg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홍창선)는 10일 전북 남원시·임실군·순창군에 영입인사인 박희승 전 수원지법 안양지원장을 원외단수공천한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이날 '3선 이상 하위 50%, 재선 이하 하위 30%'를 대상으로 정밀심사·가부투표를 거친 '2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하며 초선인 강동원 의원과 4선의 장영달 전 의원을 공천에서 배제시켰다.


단수 결정된 박희승 예비후보(전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장)는 문재인 전 대표의 10호 인재영입인사로 공천이 예고 됐었다.
 

이에 강동원(남원순창)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2차 현역의원 공천탈락자로 결정됐다.


강동원 의원은 10일 당의 컷오프 발표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은 입장을 나타냈다.


강 의원은 "오늘 새벽까지 이상기류가 전혀 없었던 2차 컷오프! 결국 이렇게 됐군요. 민심을 당심이 또 덮어버렸는데요. 야당답게 민의를 대변한게 죄라니 참담할 뿐입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강 의원은“친정인 민주당에 어렵게 복귀했지만 중앙당과 지역 기득권자들은 온갖 준동을 멈추질 않았다. 사고당부로 판정했던 중앙당은 이제 최소한의 경선자격마저 박탈했다. 민심이 심판할 것이다”고 응수하고 "당심이 민심을 덮어버린 것" 이라며 "아무 사유도 없이, 나에게 사전 통보도 없이 영입인사를 꽂아버리는 것은 또 하나의 패권, '김종인 패권'“이라며 김종인 대표를 맹비난했다.


그는 이어 "임실, 순창, 남원 시민 여러분! 의견을 듣겠습니다. 그리고 신중하게 판단하겠습니다"고 말했다.


강동원 의원의 ‘컷오프’ 배경에는 과거 대선 조작 발언이 반영된 것으로 예상된다.


강 의원은 지난해 10월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 당시 "2012년 대선 개표가 조작됐다"는 발언으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됐었다.  


그는 19대 총선 당시 전북 남원순창 지역구에 통합진보당 후보로 출마, 해당 지역구 3선을 한 이강래 민주통합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 되었으며, 통합진보당 분당 사태 이후 정의당(당시 진보정의당)으로 옮겼고, 이후 정의당을 탈당해 더불어민주당으로 넘어온 바 있다.
 

장영달 전 의원도 재심을 신청하면서“남원 임실 순창에 대한 더불어 민주당의 공천은 상식과 다르다. 경선조차 무시하는 오만불손한 중앙당의 행태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맹 비난했다.


경선에서 배제된 현역 강동원 의원, 탈락된 4선의 장영달 후보와 이들을 지지했던 지방의원들이 어느 쪽으로 방향을 선회할지 여부, 국민의당 공천자로 누가 결정될지에 따라 치열한 접전이 불가피해 남원․임실․순창 지역의 총선 구도가 최대의 관심사로 떠 올랐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남원시, 남공회 정기총회 개최...새 회장에 김양건 위원 추대

    ▲제20차 남공회 정기총회 남원출신 중앙부처 공직자 모임인 남공회가 2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제21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ᐧ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 서울, 대전 등지에 근무하는 전·현직 남공회원을 비롯해 이환주 남원시장, 이용호 국회의원...
    Date2019.02.22
    Read More
  2. 남원시, 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 시간표 맞추자!

    남원시의 국립공공의료대학원 2022년 개교 시간표를 맞추기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이 2022년 개교하기 위해서는‘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통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정부여당, 보...
    Date2019.02.22
    Read More
  3. [남원시 오늘의 주요일정] - 2월 22일 금요일

    ▲ 08:30 - 간부회의, 시장실, 8명, 총무과, 시장 ▲ 10:00 -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 회의실, 18명, 기획실 ▲ 14:00 - 2019년 시정설명회, 송동면, 100명, 총무과, 시장 ▲ 14:00 - 드래곤 관광단지 주민협의체 회의, 대산면, 20명, 관광과 ▲ 14:00 - 회의실, 1...
    Date2019.02.21
    Read More
  4. 남원시, 공동체 활성화 사업 추진

    남원시가‘사람이 중심인 남원, 시민이 행복한 남원’이라는 비전 아래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1%의 등장과 99%의 희망’이라는 슬로건으로 공동체 활성화와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먼저 꿈꾸는 마을학교를 지역공동체 ...
    Date2019.02.21
    Read More
  5. [남원시 오늘의 주요일정] - 2월 21일 목요일

    ▲ 10:00 - 2019년 시정설명회, 주생면, 100명, 총무과, 시장 ▲ 10:00 - 후계농업경영인 추천 심의회, 소회의실, 10명, 농정과 ▲ 10:30 - 허브산업육성사업단 정기이사회, 회의실, 15명, 원예산업과, 부시장 ▲ 14:00 - 2019년 시정설명회, 수지면, 100명, 총무...
    Date2019.02.21
    Read More
  6. 남원시, "인력거, 근현대 거리를 달리다" 콘텐츠 제작

    남원의 근·현대 거리를 인력거를 타고 체험할 수 있는 가상의 콘텐츠가 제작됐다. 시는 남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시민들의 추억을 기록하고 보존하는 남원다움 근현대기록관에 남원의 근·현대 거리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20일 밝...
    Date2019.02.20
    Read More
  7. [남원시 오늘의 주요일정] - 2월 20일 수요일

    ▲ 10:00 - 제1회 추경예산보고회, 시장실, 8명, 기획실, 시장 ▲ 10:00 - 지역공동체활성화 운영위원회, 회의실, 21명, 시민소통실, 부시장 ▲ 13:30 -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 평가 주민배심원단 1차 회의, 강당, 49명, 기획실 ▲ 14:00 - 2019년 시정설명회, 대강...
    Date2019.02.19
    Read More
  8. 남원시, 2019 보육정책위원회 개최...어린이집 수급계획 심의

    남원시 지난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2019년 어린이집 수급계획 등 2건의 보육정책안을 심의하기 위해 남원시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전문가 2명을 비롯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학부모 대표, 관계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Date2019.02.19
    Read More
  9. 남원시, 120봉사대 60여개 마을 찾아 대장정 돌입

    남원시 120봉사대가 올해 60여개 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는 대장정에 돌입했다. 남원시 120봉사대는 19일 사매면 화정마을을 찾아 복지상담과 전기, 수도, 가스, 보일러, 농기계수리, 이·미용 등 각종 봉사활동을 가졌다. 봉사단은 이날 화정마을을 시작...
    Date2019.02.19
    Read More
  10. [남원시 오늘의 주요일정] - 2월 19일 화요일

    ▲ 10:00 - 2019년 시정설명회, 금지면, 100명, 총무과, 시장 ▲ 10:00 -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 선정심의회, 경건국장실, 9명, 농정과 ▲ 10:30 - 6.25참전유공자회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 춘향문화예술회관, 120명, 주민복지과, 부시장 ▲ 10:...
    Date2019.02.18
    Read More
  11. 남원시,‘게판 5분전(展)’1만여 명 방문 성황

    남원시가 지난달 29일부터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에서 운영한‘게판 5분전(展)‘에 지난 주말까지 1만여 명이 찾았다. 산림청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다양한 게와 가재, 새우 등 약 50종 2000여 마리의 아름답고 신비한 갑각류를 활용...
    Date2019.02.18
    Read More
  12. 남원시, 도로명 안내방식 도로표지판 정비

    남원시는 지명 위주의 도로안내판 11개를 도로명 안내방식의 도로표지판으로 교체·정비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지점방식의 도로표지판은 지명과 시설물명을 주로 안내하는 방식으로, 한정된 크기의 도로표지판에 도시 내의 공공시설물, 관광지와 인지도가 낮...
    Date2019.02.18
    Read More
  13. [남원시 오늘의 주요일정] - 2월 18일 월요일

    ▲ 08:30 - 간부회의, 부시장실, 10명, 총무과, 부시장 ▲ 09:10 - 환경분야 영상회의, 영상회의실, 5명, 환경과, 시장 ▲ 09:20 - 제3회 시정조정위원회, 부시장실, 7명, 원예산업과, 부시장 ▲ 10:00 -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선정심사, 부시장실, 12명, 교육...
    Date2019.02.17
    Read More
  14. 남원시,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지속 가능한 남원만든다

    전라북도 저출산 극복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남원시가 올해 인구늘리기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 지속 가능한 도시로 만들어 나간다는 프로젝트를 내 놓았다. 15일 시는‘2019년 남원시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피부에 와 닿는 다각적인 ...
    Date2019.02.17
    Read More
  15. 남원시, 2019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남원시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범국민적인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대형재난을 미리 막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것으로, 정부와 지자체, 민간전문가, 시민들이 참여해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
    Date2019.02.1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40 441 442 443 444 445 446 447 448 449 ... 650 Next
/ 650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