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의장 장종한)는 5월 27일 송동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등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청소년 모의의회를 남원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하였다.

 

청소년 모의의회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민주적 가치관 확립과 학생들의 자율적인 의사결정을 배우도록하기 위하여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6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모의의회에는 송동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참석하여 각각 의장, 시의원, 사무국장, 의사담당 역할을 맡아 자율적으로 의장 선출과 회기결정 및 안건 상정 처리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내용으로 실시했다.

 

장종한 남원시의회 의장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및 의회운영 방식 등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민주주의의 원리와 진정한 지방자치가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개인적으로 발표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어 미래에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있는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 모의의회를 운영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