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의장 이석보)는 역대 남원시의회 의장 및 부의장 초청 간담회를 9일 남원시청 4층 총무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제7대까지의 전․현직 의장 및 부의장 15명이 한 자리에 모여 의회 당면업무 보고 청취와 의회 및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서남대 정상화 추진상황에 대한 의회의 그동안 활동사항에 대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릴레이 시위에 참여한 의원과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서남대 문제가 남원만의 문제가 아닌 전북도 차원의 문제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 대응책 마련을 주문하였다.

 

 

초대 이권기 의장를 비롯한 참석한 의장, 부의장들은 "시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자긍심 하나로 활동한 지가 엊그제 같다. 그동안 시민의식도 많이 높아진만큼 시민의 목소리를 더욱 더 가깝게 듣고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전․현직 의원들이 부단히 노력해 줄것" 을 당부하였다.

이석보 의장은“남원시 발전을 위해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계신 역대 의장단들을 뵙게 돼 마음이 든든하다." 며 "남원시의회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의정활동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