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5-05-10 00:03





0118 홍보전산과 - 미래로 도약하는 새 희망 남원, 그 미래를 준비하는 2017년 시정설명회(산내).JPG

 

이환주 남원시장의 시민 눈높이에 맞춘 소통행정이 호응을 받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6일 주생면을 시작으로 2월 7일까지 23개 읍·면·동을 방문해 시정의 주요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정설명회를 갖고 있다.


‘미래로 도약하는 새 희망 남원, 그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는 슬로건으로 진행되고 있는 시정설명회는 예년의 사전공연을 생략하고, 이 시장과 시민들의 대화시간을 대폭 늘려 소통과 협력을 유도하고 있다.

 

또, 해당 읍면동장이 관내 주요 사업과 추진계획을 영상을 곁들여 일목요연하게 설명함으로서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동절기 외출할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줄었던 주민들도 시정설명회에서 이웃들과 만나 건강과 안부를 묻는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했다. 시정설명회가 행정과 시민들의 소통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소통의 장으로 승화하고 있다.


올해 질문의 특징은 개인적인 민원보다 지역사회의 발전과 시정방향에 대한 질문과 건의가 많은 점이다. 16일 열린 인월면 시정설명회에서 이동식 씨는 “인월면 진출입로가 비(非) 신호체계인 Y자 형태로 3개의 교차점이 있어 진출입 분리가 명확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시야확보가 어려워 사고 위험이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담당자와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해 회전교차를 설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즉답했다.

 

 

17일 산내면 정경식씨는 “지리산둘레길이 개통된지 12년째를 맞고 있지만 투자없이 탐방객만 오라 하고 있다”며 “새로운 볼거리가 있는 지리산 둘레길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지리산둘레길에 오는 사람들은 자연을 즐기려는 사람들이다”며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시설이나 자연환경을 조성해 주민 소득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행정기관에서 간과하고 있는 건의사항도 눈에 띄었다.


10일 사매면 한남수씨는 “매년 혼불마을을 찾는 방문객수가 7만명을 넘어서고 있지만 야외에 공중화장실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소중한 의견에 감사드린다”며 “화장실을 설치하는 방향으로 검토해 방문객들의 불편을 해소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민들은 남원시의 주요 현안사업인 지리산산악철도 시범사업에도 관심을 가졌다. 산내면 정양환씨는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사업 추진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미래관광의 총아로 불리는 산악철도가 지리산에 설치될 수 있도록 남원시민 모두가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국내외 불확실성의 증대로 정치·경제·사회 전반에서 격동의 한해가 예측되고 있다”며 남원시 전 공무원과 함께 유비무환의 자세로 새 희망 남원의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특히 “시정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남원시 시정설명회는 19일 금지·대강면, 20일 산동면, 23일 왕정동, 2월1일 동충동, 2일 도통·향교동, 6일 죽항동, 덕과면, 7일 운봉읍에서 열린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1529 [남원시 오늘의 주요일정] - 1월 20일 금요일 file 2017.01.20
1528 남원시의회 안전경제건설위원회,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환수조치 비난...결의안 채택 file 2017.01.19
1527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남원’만든다 file 2017.01.19
1526 남원시 설 명절 맞이 특별 도로정비 실시 file 2017.01.19
1525 [남원시 오늘의 주요일정] - 1월 19일 목요일 file 2017.01.19
» 미래로 도약하는 새 희망 남원, 이환주시장 읍·면·동 방문 시정설명회 가져 file 2017.01.18
1523 남원시 설 명절 AI 차단 고강도 방역 추진 file 2017.01.18
1522 [남원시 오늘의 주요일정] - 1월 18일 수요일 file 2017.01.18
1521 남원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하수도분야 ‘최우수기관’선정 목표 file 2017.01.17
1520 [남원시 오늘의 주요일정] - 1월 17일 화요일 file 2017.01.17
1519 남원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지방재정 상반기 신속조기집행 추진 file 2017.01.16
1518 남원시 설 연휴기간 동안 쓰레기처리 문제없어요! file 2017.01.16
1517 이용호 의원, 고용불안계층 대책마련 위한 게릴라 민생간담회 개최 file 2017.01.15
1516 [남원시 오늘의 주요일정] - 1월 13일 금요일 file 2017.01.13
1515 남원시의회 박문화 의원 "새로운 남원 천년의 관광동력 지리산 산악철도" 조속한 추진 촉구 file 2017.01.12
Board Pagination Prev 1 ... 543 544 545 546 547 548 549 550 551 552 ... 649 Next
/ 649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