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김우석)는 하계기간 성폭력 범죄가 집중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지난 13일에 지적발달장애인 편의시설에을 찾아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들이 성폭력 발생시 상황을 인지하고 시설종사자들은 신고활성화 의무를 설명하여 올바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성폭력 예방 및 안전한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지적장애인 및 시설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성폭력의 개념과 강제추행 등 성폭력의 다양한 형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들을 제시하여 진행되었으며, 특히 최근 급증하고있는 딥페이크, 불법 촬영물 등 디지털 성범죄의 유형과 특징, 예방 및 대처 방안에 대해서 상세히 안내했다. 

  
김우석 서장은 “장애인 성폭력은 인간의 존엄과 인권을 크게 침해하는 범죄로 신체적·정신적 상처가 매우 크기 때문에 관련 기관들이 관심과 예방교육을 필수적으로 제공하여야 하며, 장애인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활동에 전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