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불 남원도자기 원류를 찾아서" 제4회 남원국제도예 캠프 개최

▲흙·불 남원국제도예 캠프

『제4회 남원국제도예 캠프』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흙․불 남원도자기 원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전국의 도예작가 및 전공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민도예대학에서 개최된다.
 

이번 캠프는 일본, 중국, 태국, 터키의 4개국 초청작가 워크숍 및 국제전 전시회, 공모전, 전통가마 화입식 등 캠프 참가자들의 다양한 도자기 체험 과 볼거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남원시민을 위한 도예힐링 캠프로 사랑의 머그컵 만들기, 도예체험, 미술심리 상담 등이 무료로 실시된다. 도예작가 초대전 및 전통도예 실기시범 등 힐링캠프 부스를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흙·불 남원국제도예 캠프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심수관가 수석디자이너로 활동중인 조정희작가와 사쓰마 도자기의 본향인 남원도예에 대한 서남대 서정섭교수의“사쓰마 도자기 유래와 심수관”이라는 주제로 강연도 예정 돼 있다.

행사기간 동안 도자예술 공모작에 대한 대상 및 최우수상 등 14여점의 작품에 대한 시상이 이뤄지며 대상에는 심수관 작품 1점과 상금100만원이 수여된다. 

이번 캠프전을 통해 도예 활성화 및 시민과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