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운봉향우회(회장 김선일)는 지난 1일 서울 선릉역 샹젤리제센터에서 제33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진서(이임회장), 김선일(신임회장), 하창용(초대회장), 배분남(운봉장학회이사장) 등 200여 명의 내·외·귀빈과 향우들이 참석했다.
운봉에서는 양재우 운봉읍장, 장수호 운봉애향회장 등 주민40여 명이 4년 만에 상경해 고향사랑기부제와 10월에 개최하는 남원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등 남원의 주요 사업 등을 홍보하고 향우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이날 최진서 이임회장과 제20대 김선일신임회장의 이·취임식도 개최됐다.
김선일 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각 사회단체장 및 향우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앞으로도 향우들의 화합과 친목 그리고 고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재경운봉향우회 회장을 비롯한 많은 회원이 고향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으며, 2023년 지역인재육성 장학생 9명을 선발한 운봉장학회는 장현호 학생을 대표로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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