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매면 행정복지센터는 관광과, 축산과 직원 40여명과 “비트 심기, 고추 지지대 세우기, 잡초 제거 작업”을 도왔다.
도움을 받은 농가는 “봄 비트의 파종시기는 보통 5월 30일까지인데 모내기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하여 자칫 적절한 파종시기를 놓칠까 전전긍긍하던 난감한 시기에 당면 업무로도 바쁜 직원분들이 도움을 주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식록 사매면장은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전문가의 손길은 아니지만 작은힘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며, 항상 농민의 입장에서 면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며 "어려운 농촌현실을 감안하여 매년 상・하반기에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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