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죽항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일 피오리움에서 지역 복지 발전 모색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 장소인 ‘남원시 피오리움’은 지역 소통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복합공간으로,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위한 감정 기반 미디어아트 전시관이다. 

회의는 임점숙 공공위원장을 비롯한 민간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내 복지 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을 심도 있게 다루며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반영하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 했다

또한 죽항동 협의단체로써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해 우리시의 달빛 어린이 병원 및 공공심야약국 운영, 인천공항버스 운행, 2025남원 국제드론 제전 with 로봇 등 각종 시정사항을 공유하고 홍보하며 남원에 새로 생긴 명소인 피오리움을 관람하고 견학하는 시간을 갖었다

임점숙 공공위원장은 “복지는 행정의 손길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다. 오늘 회의처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자리가 지역 복지를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따뜻한 죽항동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