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항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임점숙)에 지난 2일 관내 가인공방(대표 김혜경)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파자마 50벌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의류 구매가 부담스러운 저소득 가정과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기부된 파자마는 ‘1일 1가구 소통 행정’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될 예정이다.
가인공방 김혜경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며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임점숙 죽항동장은 “지역 업체의 진심 어린 후원이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행정에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공동체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