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면은 1일 1가구 소통행정으로 발굴한 홀로 계신 저소득 어르신 가구에 노후화된 도배를 교체했다.
이번에 교체된 도배는 30년 동안 한 번도 교체되지 않아 노후화되고 훼손된 상태로, 실내 환경이 열악하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특히 대상 가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비용 부담이 커 신속한 지원이 절실한 상태였다.
아영면은 해당 가구를 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주생활 공간인 안방과 거실 도배 교체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미관상 뿐만 아니라 위생상 개선 효과를 기대하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했다.
어르신은 “낡고 더러웠던 벽지가 새로워져 집안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며,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금연 아영면장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모든 면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