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교동 행정복지센터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특보와 폭염 기간 확대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2025년 정부 지침에 따른 폭염대비 취약계층 집중 돌봄 기간을 맞아 맞춤형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활동의 일환으로, 남원시에서 배부된 양산 65개와 휴대용 선풍기 49대를 독거어르신 및 거동불편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특히 이번 물품 전달은 향교동에서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1일1가구 소통행정’과 연계하여,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 안부 확인, 생활환경 점검, 온열질환 예방 안내까지 함께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어르신들은 “밖에 잠깐 나가기도 힘들었는데 양산을 받으니 햇볕 걱정이 덜 된다”, “휴대용 선풍기를 켜니 시원해서 한결 숨쉬기 편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러한 긍정적 반응은 현장 중심 돌봄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폭염 대응력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