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영상(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
1일 보건소에 따르면 공모전은 청소년 스스로 흡연의 유해성을 인식하고 금연 문화를 확산하는데 이바지하고자 기획됐으며, 지역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다.
공모전 출품작은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모든 형식의 짧은 영상(20~60초 이내)이면 되며, 개인 소통누리망(SNS) 계정에 업로드한 후 온라인주소(URL)가 포함된 신청서를 영상 파일과 함께 이메일(dmsqls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는 주제 연관성, 창의성, 완성도, 홍보 효과 등을 기준으로 작품을 심사해 총 6점을 선정, 시장 표창과 함께 총 100만원 상당의 지역 상품권을 시상할 계획이다.
또 우수작은 향후 남원시 금연 홍보에 활용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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