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재철)는 지난 1일 얼음정수기 설치업체 ‘노비타(대표 임현택)’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얼음정수기 설치 및 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통동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건강·경제적 부담으로 정수기 설치나 유지관리가 어려워 장기간 방치돼 폐기처분된 정수기 미사용으로, 사용방치 됐거나, 온열질환 및 취약계층 예찰활동 강화를 위하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취약계층 대상 무료, 무더위 쉼터 얼음정수기 설치·소독 서비스 제공 ▲ 정기적인 소독 지원 및 안전한 환경제공 ▲지역사회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후원 및 공동 참여 및 홍보 협력 등이다.

노비타 대표 임현택씨는 “기후환경 변화와 팬데믹 영향으로 생활전반에 있어 위생관리 및 폭염대비의 선제적 대응으로 무더운 여름, 시원한 얼음 정수기 설치 등 업무협약을 통해 더 큰 나눔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제철 도통동장은 “민·관이 협력해 1일1가구 소통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중심의 촘촘하고 주민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