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2025 남원 3대 가을축제’에 자매결연도시인 경남 사천시 선구동 주민대표단 40여 명을 초청해 영·호남 화합과 우정의 만남을 이어가는 교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통동과 선구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양 지역 주민 80여 명이 참여해 화합행사와 주요 관광지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광한루원, 남원 피오리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등 남원의 대표 문화 명소를 둘러보며 지역문화를 체험했고, 도통동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나누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어 열린 화합행사는 양 동의 주민자치위원장들이 인사를 나누고 기념품을 교환하며 두 지역의 우정을 다시금 확인했다.
이날 서로의 지역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하는 등 행사장은 상호 존중과 연대의 분위기로 가득했다.
이재철 도통동장은 “사천시 선구동과의 자매결연은 단순한 방문이 아니라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진정한 화합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남원시 10월 3대축제 초청 교류를 계기로 문화와 사람 중심의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