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남원시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찾아가는 치매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금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 및 상담을 실시했으며, 총 15여명이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일부는 인지저하 소견이 확인되어 치매안심센터를 통한 정밀검사 및 사후 관리로 연계됐다.
검사에 참여한 김OO 어르신은 “멀리 병원까지 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어서 마음이 한결 놓인다”며 “결과도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앞으로 건강에 더 신경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김봉례 금동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보건소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