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수지면 내호곡마을 몽심재 쉼터 모정 낙성식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커팅식을 하고있다.
남원시 수지면 내호곡마을 모정 낙성식이 14일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몽심재에서 열렸다.
▲남원시 수지면 내호곡마을 몽심재 쉼터 모정 낙성식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몽심재 모정은 총 3,000만원을 들여 부지 228㎡중 15㎡의 규모로 지난해 11월에 준공 되었다.
몽심재는 고려말 죽산박씨의 시조 송암(松菴) 박문수의 시에서 몽심을 따서 180년전 자손이 건축 하였으며 조선시대 호남지역 살림집의 전형을 보여주는 건축물로 국가 중요민속자료 제149호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또한 조선시대 주거 건축물 연구를 위해 몽심재를 찾는 관광객과 학생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이 잠시 땀을 식히고 쉬어갈 수 있는 소중한 쉼터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환주 시장은 “옛 선조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문화재와 주변 경관에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모정이 준공되어 이곳을 찾는 모든 사람들의 힐링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준공을 축하 했다.
박향기 내호곡마을 이장은 “모정이 건립됨에 따라 관광객들의 휴식 장소와 면민들의 화합과 결속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