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건소가 엄마랑 아이랑 아토피 건강체험교실을 운영하고있다.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토피 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8월 7일 『엄마랑 아이랑 아토피 건강체험교실』을 실시하였다고 10일 밝혔다.
아토피는 심한 가려움증 등 피부염 증상으로 시작하여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완치가 힘들고 꾸준한 관리를 요하는 질환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큼 아토피로 고민하고 있는 가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아토피·천식 질환아 및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전주비전대 김경선 교수를 초빙하여‘아토피에 대한 이해와 피부관리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듣고, 천연재료를 이용해 알로에 아토피젤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토피 환아의 부모는“아토피 아이를 돌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더 자주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 보건소에서는 아토피피부염 환아를 위한 상담실을 매주 수요일 오후에 운영하여 보습제 지원 및 예방관리 책자를 제공하고 아토피피부염 진단자 의료비 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보건소 한방재활담당(620-797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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