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국립민속국악원에서 펼쳐지는 「공연 프로그램」 안내입니다.

국립민속국악원의 공연은 전석무료이지만 보다 좋은 좌석에서의 편안한 관람을 위해 예약을 권유합니다.

<관람료 무료 | 예약문의 063-620-2324~5>

 

ㅇ 광한루원 음악회

  - 일    시 : 5. 3.(목) 2시, 5. 10.(목) 2시, 5. 24.(목) 2시, 5. 31.(목) 2시

  - 장    소 : 광한루원 (공연장소 : 광한루-방장정-영주각-완월정-월매집)

  - 내    용

매주 목요일 오후, 광한루원을 찾은 이들에게 판소리 춘향가의 이야기와 국악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공연이다. 이야기꾼 방자의 안내로 광한루원의 명소를 찾아다니며 적성가, 살풀이, 기악합주, 남도민요,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을 만나 볼 수 있다.

 

ㅇ 어린이날 기념공연<호랑이 오빠 얼쑤 !>

  - 일    시 : 5. 5.(토) 11시 / 3시 , 5. 6.(일) 3시

  - 장    소 :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

  - 내    용

국립민속국악원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국악체험놀이극 “호랑이 오빠 얼쑤” 초청 공연을 개최한다. <호랑이 오빠 얼쑤!>는 자신이 사람이라고 믿는 호랑이의 좌충우돌 효도기로 부모님에 대한 효와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이야기로 우리나라 전통장단의 흥겨움을 몸으로 익히는 공연으로, 국악의 쉬운 접근을 유도하고, 부모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ㅇ 토요국악초대석

  - 일    시 : 5. 12.(토) 3시, 5. 26.(토) 3시

  - 장    소 :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

  - 내    용

토요국악초대석은 100석 규모 소극장 예음헌에서 개최되는 상설공연이다. 1주 어린이를 위한 국악공연 “이야기보따리”, 2주 우수 예술가를 위한 무대 “풍류마루”, 3주 국악의 새로운 시도 “국악타파”, 4주 전통 판소리 무대 “판소리마당”으로 매주 연령별, 관심분야별 주제에 맞춰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ㅇ 제88회 춘향제 기념공연 <춘향실록-춘향은 죽었다>

  - 일    시 : 5. 19.(토) 3시, 7시30분, 5. 20.(일) 3시

  - 장    소 :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

  - 내    용

신분의 한계를 극복한 우리나라 대표 사랑이야기 ‘춘향전’ 속 실존인물 ‘성이성’의 이야기를 통해 만난 진짜 춘향, 진짜 사랑이야기가 제 88회 춘향제를 기념하여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개최된다.

국립민속국악원의 대표 작품 <창극 春香實錄(춘향실록)-춘향은 죽었다>는 국립민속국악원 예술감독 지기학 연출이 1999년 방영된 KBS역사 스페셜에  ‘이몽룡은 실존 인물이었다’ 다큐멘터리에서 대두된 ‘성이성’을 통해 알게 된 춘향의 실제 모습과 판소리 춘향가의 이야기 구조를 더해서 새롭게 구성한 작품이다. 자신의 소신을 지키기 위해 죽음을 택한 ‘춘향’과 잊을 수도, 잊혀 질 수도 없는 연인 ‘몽룡’의 비극을 뛰어넘은 영원무변의 사랑이야기가  펼쳐진다.

 

ㅇ 오전의 국악콘서트 <다담>

  - 일    시 : 5. 30.(수) 11시

  - 장    소 :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

  - 내    용

향긋한 차 한 잔을 마시며 명사들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국악의 아름다움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차와 이야기가 있는 오전의 국악콘서트 <다담> 5월에는 세종즉위 600주년을 기념하며, 장현근 선생을 만나 ‘세종시대 천문과학유산, 어디까지 알고 있니?’를 주제로 문화유산 속에 담긴 애민정신을 들어본다. 소담한 이야기와 국악이 피어나는 예음헌에서 일상의 행복을 만나보자.

※ 5월-장현근(세종이야기꾼, 북원태학장)+장지연의 해금 Happi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