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5-05-05 22:45



박진희.jpg

남원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박진희

 

최근 자전거를 이용하여 직장인들의 출·퇴근은 물론이고 야외 레저활동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자전거 교통사고 역시 증가 하고 있는 추세이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5년 7976건이던 자전거 교통사고는 2014년 1만7471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고, 자전거 사고로 사망한 사람도 연평균 300여명에 달하고 있다. 또한 대부분 사고 중에서 안전의무 위반이 59.8%에 달하고 있다.


대부분의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관찰하여보면 횡단보도에서 자전거에서 내려 끌고 가야 한다는 점을 알지 못하고 자전거를 타고 건너는 사람들이 많다.


자전거는 도로교통법 제2조 17호에 따라‘차` 로 분류되기 때문에 횡단보도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사고가 나면 차대 차 사고로 처리가 된다.


자전거를 안전하게 즐기려면 첫째, 안전장구가 필수 이다.


자전거 운전에 알맞은 안전모 및 장갑 등 안전장구 착용으로 내 몸을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 야간에 식별이 가능한 반사판과 전조등·후미등 장착으로 상대방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둘째 자전거도로가 있으면 자전거 도로에서 타야하고, 자전거 도로가 없다면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에 붙어서 통행해야 한다. 특히 야간이면 보행로와 자전거도로를 구분하지 않고 이용하는 보행자와 자전거이용자가 많아 사고가 빈번하다.


자전거를 타면 많은 이로운 점이 있다. 에너지 절약은 물론이고 건강을 위해서도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만큼 시민의식도 높여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 <남원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박진희>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367 소음 준수로 타인을 배려하는 집회 문화가 정착되길... file 2016.10.26
366 무단횡단, 지름길이 아닌 생과사의 갈림길 2016.10.26
365 관공서주취소란, 이제는 사라져야... 2016.10.26
364 따뜻한 배려와 소통으로 가정폭력 예방 file 2016.10.21
363 청소년기 올바른 언어문화 확립의 필요 file 2016.10.21
362 긴급 신고, 이제 112.119.110만 기억하세요 file 2016.10.21
361 대형사고를 유발하는 대열운전의 위험성 file 2016.10.20
360 안전벨트착용을 습관화 하자 file 2016.10.20
359 주행 중인 차안에서 금해야 할 수칙, 무엇이 있을까요. 2016.10.17
358 수확철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은 이렇게 !!! file 2016.10.17
357 자전거 안전모‘선택’이 아닌‘필수’ 2016.10.17
356 가을철 안개 구간 사고 예방법 file 2016.10.14
355 야간에는 밝은 옷을 입고 걸어요... file 2016.10.14
354 탈북민 정책 개선 시급 file 2016.10.11
353 진술조력인 제도로 피해자와 눈높이 의사소통을... file 2016.10.11
» 안전하게 자전거를 즐기는 법 file 2016.10.11
351 무단횡단, 지름길이 아닌 생과사의 갈림길 2016.10.11
350 아동학대는 사회악 2016.10.11
349 보행자 교통사고‘이젠 방어보행’이다. 2016.10.09
348 아동학대는 사랑이 아닌 범죄임을 인식해야... 2016.10.06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30 Next
/ 30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