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보건소는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지역 내 중장년 여성을 대상으로 마음건강프로그램 ‘봄날의 햇빛’을 운영한다.
5일 보건소에 따르면 마음건강프로그램은 중·장년 여성이 겪는 신체적·심리적 변화와 사회적 역할 전환으로 인한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우울 및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11월 4일부터 25일까지 4회기로 진행되며, 옴니핏을 활용한 정신건강검사, 스트레스 및 우울 예방교육,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힐링 프로그램 등 참여자들이 일상 속에서 스스로 마음건강을 돌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장년 여성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돌보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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