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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에 휴대폰을 이용하여 전화를 주고받거나, 문자를 주고받는 행위, 인터넷을 검색하는 행위 등 운전 중 휴대폰 사용과 DMB시청은 법으로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고 모든 국민들이 위험성을 잘 알고 있다.


이는 귀가 따갑게 들어와 재론할 여지가 없는데 그 외에도 운전 중인 차내에서 금해야 할 행동은 참 많다.


우선 운전 중에는 흡연을 금해야 한다. 담배에 불을 붙이거나 재를 떨 때 집중력을 흩트리고 담뱃불이 옷이나 차에 떨어지면 순간적으로 허둥대다가 핸들을 놓치거나 시야확보가 좁아지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창문으로 담배꽁초를 버리면 다른 차에 인화되어 화재로 이어져 위협적이고 사고를 유발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운전 중에 아이나 안거나 애완견을 안고 운전하는 행위 또한 원활한 운전 동작을 방해하고 추돌사고 시 운전자와 핸들사이에 끼여 치명적인 사고를 유발하기 때문에 금해야 한다.


또한 과자 등 음식물을 섭취하는 행위, 내비게이션을 조작하는 해위, 스트레칭을 하는 행위, 옆 좌석의 연인과 스킨십을 하는 행위, 여성운전자의 화장을 하는 행위, 아이에게 수유를 하거나 먹일 분유를 타는 행위, 남자운전자의 면도를 하는 행위, 이어폰을 이용하여 과도한 음향의 음악을 듣는 행위까지 이 모든 행위가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 어렵게 만들고 핸들 조작, 방향지시등 조작 등 차량운전에 장해를 유발한다.


위에 열거한 것은 많지만 해답은 하나, 운전 중 차량 내에서는 오로지 운전에만 열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행동들이 시각이 촉박하고 서둘러 도착하기 위한 조급한 마음에서 연유함으로 안전운전을 위해서는 조금 더 일찍 출발하여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필요시 잠깐 안전한 곳에 차량을 정차시킨 후 용건을 본다면 대부분의 안전 확보와 위험으로부터 나와 사랑하는 내 가족을 지켜낼 수 있다.


운전 시에는 아내나 연인과의 애정도 잠시 접어두는 것이 아름다운 사랑을 오래오래 이어갈 수 있는 특효약임을 명심하자. <남원경찰서 대강파출소 경위 김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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