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30일 국제드론제전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각 부서의 역할과 협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오는 10월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 드론제전에서 드론과 로봇이 융합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과 연계한 'DFL드론레이싱'을 중심으로 국내외 드론스포츠 대회, 로봇 테마 전시·체험, 산업전시관 등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아울러 문화예술과 지역특산물도 함께 어우러진 복합축제가 될 전망이다.
시는 정기적인 협업회의를 통해 행사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및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드론제전이 대표 글로벌 축제로 자리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 국제드론제전은 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산업의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전 부서가 하나 돼 성공적인 행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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