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민회는 2월 22일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영농의식 고취와 풍년을 기원하는 영농발대식을 개최하고 올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남원시 농민회(회장 김길주)가 마련한 영농발대식에는 이환주남원시장과 이석보남원시의회의장, 전농 전북도연맹 구윤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농민회 총회와 결의문낭독, 기념행사 및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풍년기원제, 농업발전에 대한 의견을 상호 교환하고 정보를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풍년기원제를 지낸 뒤 화합 행사로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건강한 농민 공동체 한마당의 장을 열어 회원간의 협동심과 자긍심 고취로 우의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남원시 농민회 김길주 회장은 “올 한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고 농민회원간 단결력 향상으로 하나된 남원 농업을 시작하기 위한 행사”라며 “올해도 지난해처럼 큰 재해 없이 농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대풍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