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오는 20일까지 SW미래채움 장기교육과정 수료(또는 수료예정)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리더스클럽의 부트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2일 시에 따르면 '디지털리더스클럽'은 SW개발에 소질과 흥미가 있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SW/IT분야 엘리트 교육을 진행하는 남원시 지역특화 프로그램이다.
부트캠프는 오는 8월 6~9일 군산대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고, SW장기교육과정(8차시) 이상을 이수(또는 이수 예정인) 4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SW·AI 교육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해 디지털 실전 역량 강화 및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파이썬 프로그래밍 ▲pygame을 활용한 게임 개발 ▲아두이노 기반 IoT 실습 등 풍성한 실습 교육에 참여하고, 9일에는 이를 바탕으로 아이디어톤 대회에 참여해 창의적이고 주도적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하게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 도내 SW·IT 기업(기관) 탐방을 통해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도와 진로 설정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부트캠프를 통해 개최되는 아이디어톤 대회 우수 수료생은 10명을 선발해 하반기에 해외 선진 IT 기업(또는 기관)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접수링크로 접수, 자세한 사항은 플레이코딩 유한책임회사 미래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리더스 클럽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도 전북도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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